“웃음으로 신앙생활에 활력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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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신앙생활에 활력을 드려요”
  • 현승미
  • 승인 2006.03.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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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15일, 웃음치료사 전문강사 양성 세미나
▲ 웃음치료 세미나에 참석해 `웃음`의 참의미를 깨닫고 있는 성도들.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그로 인해 웃음을 잃어버리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크리스천 역시 세상살이에 찌들어 웃을 일이 없고 삶은 물론 신앙생활에 활력을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때 웃음치료로 크리스천의 삶을 새롭게 하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조직된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이광재목사)가 그곳으로 최근 국제 웃음·유며 치료학회를 창립하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새소망교회 세미나실에서 ‘국제 웃음치료사 및 레크리에이션 치료사’ 전문강사 양성세미나를 진행한다.


웃음은 가정에 행복을 더하며 신앙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성도 간에는 화목을 주며 피곤한 자에게 휴식이 된다. 때로는 실망한 자에게 소망도 되고 우는 자에게 위로가 되고 인간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이다.


따라서 웃음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특히 목회자, 교회학교 교사, 선교단체 리더 등 종교계지도자는 물론 교육계, 복지계, 의료계, 국가기관의 지도자 같이 단체를 이끄는 이들에게는 웃음치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광재목사는 “음식이나 운동처럼 웃음도 우리 삶의 필수요건”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기꺼이 웃음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웃음치료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목사는 “크리스천의 웃음은 세속적인 웃음과 달리 본질적으로 다른 ‘천국소망’을 가진 웃음”이라며, “크리스천들에게 ‘약’이 되고 ‘복’이 되는 진정한 웃음과 참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고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웃음치료강의는 성경적인 웃음의 원리, 성도들의 관계회복과 신앙회복, 우울증이 치유되는 현장체험, 즐겁고 행복한 교회만들기 프로젝트, 웃음치료를 통한 노인치매 예방과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강사로는 오랫동안 현장사역을 감당해온 이광재목사를 비롯해 라파전인치유연구원 주광석 원장,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 개그작가 전승훈 전영호, 개그맨 김정식 등이 참여한다.


천국에서 맛 볼 진정한 웃음과 기쁨이 이 땅에서도 이웃과 함께 맛볼 수 있는 강력한 웃음 비타민이 필요하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크리스천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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