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헌신해달라"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백도웅 총무가 가톨릭 정진석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WCC 총회가 열리는 브라질에서 축하서한을 보내온 백도웅총무는 “이번 추기경 서임은 한국 가톨릭교회의 경사이자 국가적 경사이며 한국 가톨릭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기뻐했다.
백총무는 “사회의 변화와 분단의 현실 속에서 화해와 대화는 그리스도교회의 중요한 사목의 주제가 되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새 추기경 서임은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 ‘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우고 있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새 추기경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길 바라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진력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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