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성령100주년 준비행사 청사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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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성령100주년 준비행사 청사진 확정
  • 윤영호
  • 승인 2005.12.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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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3일 대전새로남교회서 선포식 등  

오는 2007년 평양성령대부흥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합동총회(총회장:황승기목사,)가 다채로운 행사를 잇따라 마련하는 등 제2 성령대부흥 재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합동총회는 ‘평양대부흥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오는 2월3일 오전11시 대전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목사)에서 선포식을 갖기로 결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성령운동 재현을 위한 비전선포와 지도자세미나 등 성령운동 관련 사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보름 후인 2월17일 합동총회는 평양대부흥100주년 제1차 학술대회 및 부흥집회를 서울 신림동 왕성교회(담임:길자연목사)에서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07년 4월 총신대학교에서 예정된 7차 세미나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1년여 동안 대장정에 돌입한다. 


합동총회는 또 성령100주년준비대회를 3월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평신도대회’를 겸해 마련한 데 이어 2차 대회는 합동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열리는 5월8일 광주중앙교회에서 개최하며 3차 대회는 2007년 1월15일 경 서울 충현교회에서 본 대회로 예정하고 있다.

특히 합동총회는 2006년 3월 경에 성령운동의 최초 발상지로 알려진 평양의 장대현교회 복원을 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을 잡고 평양지역 교회와 빵공장을 둘러보는 가운데 북한교회의 동의를 얻어 장대현교회 복원을 적극 논의하게 된다. 


지난 9월 개혁총회와 역사적인 교단합동을 성사시켜 1만교회를 돌파한 합동총회의 이번 평양대부흥100주년 기념사업은 최근 침체기에 들어선 한국교회에 제2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도록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합동총회는 이번 90회기 동안은 교단내적 응집력 강화에 역점을 두는 사업에 매진하는 대신 91회기부터는 대외적 연합사업에 만전을 둔다는 계획을 세우고 평양대부흥100주년 사업의 범교단 추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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