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언어가 나의 미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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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가 나의 미래를 만든다
  • 최귀석 목사
  • 승인 2018.07.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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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석 목사의 ‘성경적 내적 치유’(58)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해야 한다. 잔소리를 해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가정에서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생명을 퍼 주는 언어를 내 입술로 해야 한다.

# 말의 중요성 깨닫기
내가 하는 말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낱낱이 고해야 될 날이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마 12:36, 37). 깨진 그릇에서 쏟아진 물과 내 입에서 나온 말은 하나같이 원상 회복이 불가능하다. 죽고 사는 것이 내 입에 달려 있으며, 언젠가 내가 한 말의 열매를 지금 따먹고 산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잠 18:20, 21).

#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지 않는 훈련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격려, 칭찬하는 말을 많이 해야 한다. 우리는 어릴 때 자라면서 알게 모르게 하루에 약 430번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랐다. ‘안 된다, 죽겠다, 불경기다, 장사가 안 된다, 아, 지겨워! 아, 피곤해’ 같은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잔소리나 바가지, 고매한 철학이나 사상을 통해서 변하지 않는다. 이런 말을 함으로써 이익이 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며 우리의 영적인 적인 사탄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아이 지겨워’, ‘너는 어찌 그리도 못났냐?’라고 말하면 머잖아 그런 인물이 되어 부모에게 나타날 것이다. 우리 자녀들은 부부가 말로 심어 자란 열매다.

# 말의 원천(源泉)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는 일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삶(Christian basic life), 즉 말씀, 기도, 교제, 증거의 삶에 시간을 지속적으로 드려야 한다. ‘암송과 묵상’이 최고의 방법이다. 어떤 일이나 사건이 생겼을 때 평소에 암송하고 묵상한 말씀이 생각나도록 훈련해야 한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보내는 경건의 시간(Q. T.= quiet time)을 꾸준히 실천한다. 이것이 기본이고 최후의 보루이다. 싫던 좋던 우리 말은 우리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것이 그대로 내 입술을 통해서 나가기 때문이다(눅 6:45).

# 생명의 언어를 입으로 시인하고 믿음으로 고백해야 한다

“믿기만 한다고 다 내 것이 되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믿음과 함께 입으로 말하는 것을 겸해야 한다.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생산될 때 그것을 내가 소유하게 된다. 그러므로 내 말을 통해서 부유하게 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막 11:23, 잠 18:20).

“내 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생명의 말, 건강한 말, 남을 살리는 격려의 말, 축복의 말,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말을 언제나 하겠습니다.”

         최귀석 목사 /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장 / 행복으로가는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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