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우리 정부가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독도 영유권 문제를 마무리지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회언론회(상임위원장: 박영률목사)는 18일 논평에서 일본은 지난 수십년간 계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할 명분을 축적해왔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의 이러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제 일본이 영토 침탈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를 침략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교과서 왜곡 등을 진행해왔음이 드러났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일본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어 독도영유권문제에 대해 이제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종교인들은 종교적 양심에 입각한 교류를 통해 ▲정치인들은 다각적인 정치적 노력으로 ▲학자들은 학술논문을 통해 ▲시민단체들은 국내외 여론형성 등 민간차원에서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확인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이제는 독도문제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왜곡된 2005년판 일본 역사교과서가 2006년부터 학교에서 사용되는 것과 관련, 과거 일제치하에서 일본이 기독교에 행했던 정신적 종교적 박해를 기억하고 교회가 용서하지만 잊을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