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업 성장모델과 선교전략 모색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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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업 성장모델과 선교전략 모색할 터
  • 송영락
  • 승인 2005.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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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회 김드흔총무

 

중동선교회(회장:조정해목사, 이사장:두상달장로)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행정체계 개편을 실시했다. 중동선교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본부장 체제를 폐지하고 전임총무 체제로 전환, 신임 김도흔총무(사진)가 지난 2월 1일자로 부임했다.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제20기 중동선교회 이슬람 선교 훈련학교’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도흔총무는 “21세기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이 제시되어야 할 대단히 중요한 때에 전통과 명성으로 축복받은 중동선교회의 책임자가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기가 어렵기로 손꼽히는 중동지역에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영성과 경험을 갈고 닦은 선교의 전문가들이 큰 관심과 기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면서 선교의 시급한 과제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행정체계 개편을 당면과제로 책정, 재정안정화 작업 및 중동지역에 대한 선교전략과 선교모델 별 케이스 스터디 작업을 진행 중인 김총무는 “과거 폭발적인 성장기에 한국교회는 영성은 물론이고 세상을 깨우는데도 적잖은 기여를 한 것이 큰 자부심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어느새 교회는 가장 변화하지 않는 존재의 대명사가 된 것 또한 사실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을 다시 주도하고 새로운 부흥의 때를 이루기 위하여 한국교회가 이룬 선교의 열매를 재평가하고 선교사업의 신성장 모델과 선교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할 것” 이라며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을 재점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중동선교회는 첫째로 이슬람 선교 훈련학교와 아랍어, 터키어, 페르시아어를 중심으로 한 언어학교 등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둘째로 현지에 파견된 선교사의 정착과 자립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 셋째로 비전트립과 선교사대회를 위시한 현지 방문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재정후원자와 중보기도후원자 발굴 및 육성, 본부 행정체계 개편을 통한 지원시스템 강화 프로그램의 4대 중점 사업방향을 놓고 기도하며 중동선교 완성의 그날까지 쉬지 않고 매진할 계획이다. 


김총무는 “여러 선교단체 및 기관에 속한 헌신자들과 교계의 많은 사역자들 사이에 한국교회의 선교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다양한 의사소통의 채널이 열리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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