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5일, 횃불선교센터에서 오르간 아카데미
매년 국내외 저명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를 초청돼 연주를 선보이는 횃불 국제 오르간 아카데미가 열린다.
독일 슈트트가르트음대의 루드거로만교수를 초청해 오는 21일 7시 30분에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독주회에서는 바하의 ‘판타지와 푸가 G단조’, 뤼비케의 소나타 ‘시편 94편’ 등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오르간 아카데미를 신청하면 멘델스존의 소나타 전곡, 바하의 트리오소나타 전곡, 판타지와 푸가 d단조 op. 135b 등의 곡을 마스터 할 수 있다.
루드거로만교수의 음반은 초기 음악에서 현대까지의 모든 작곡자의 전 오르간 작품을 망라하고 있으며, 그의 명성은 1979년 뮌헨 독일방송 콩쿨과 1982년 세계적인 권위의 프랑스 Chartres 국제 콩쿨 등 많은 오르간 콩쿨입상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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