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인한남-경인선교 노회 통합감사예배
경인한남노회와 경인선교노회가 통합을 선언하고 지난 15일 인천 부평구 주은교회(담임:장봉찬 목사)에서 통합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 노회장에는 여재선 목사가 추대됐다.
양 노회 간 통합은 지난 3월말 정치국 심의와 실행위원회 보고를 거쳐 승인된 가운데,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참석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노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진범 총회장은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성령의 역사하심에 순종하면서 늘 화합하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총회 서기 임요한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회의록서기 최도경 목사가 기도했으며,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와 정치국장 김기인 목사가 통합까지 경과를 보고하고 심의 절차를 설명했다.
김진범 총회장은 노회 통합을 선포한 후 축하패를 증정했으며,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부원장 이경욱 목사가 축사한 후 신임 노회장 여재선 목사가 인사 말씀을 전했다. 신임노회 서기 김형선 목사가 광고한 후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통합 이후 노회 명칭은 경인선교노회로 합의됐다.
통합 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여재선 목사 △부노회장:우상춘 목사 △서기:김형선 목사 △부서기:김충은 목사 △회의록서기:박용찬 목사 △부회의록서기:문현자 목사 △회계:조영규 목사 △부회계:김윤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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