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사회학연구소, 이중직 목회자 위한 ‘제4차 목회자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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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사회학연구소, 이중직 목회자 위한 ‘제4차 목회자 취업박람회’ 개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4.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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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목회컨퍼런스, 목회자를 위한 현실적 제안, “한국교회 [ ] 있는가?”

이중직 목회자의 생활과 직업에 대한 고민에 실제적 답변을 하는 장이 마련된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를 비롯한 6개 단체 주최로 ‘제4차 목회자취업박람회’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락성결교회(담임:지형은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새로운 회복을 위해 함께해온 사회적목회컨퍼런스는 이중직 목회자들이 처한 현실 속에서 사회적 역할과 목회적·선교적 차원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단순히 직업의 소개를 넘어 실제적인 직업에 대한 컨설팅과 심도 있는 교육과 만남의 장으로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1부 순서에서는 ‘한국교회 [살아]있는가?’를 주제로 목회와 신학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 개회예배 설교는 지형은 목사가 맡았으며,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박홍래 목사(사회적목회포럼)가 특강을 펼친다.

2부는 ‘한국목회자 [삶(일터)]가 있는가’를 주제로 실천과 사역에 대한 적용 방법을 나눈다. 열린 포럼으로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와 박대성 목사(송학감리교회)가 강의하며, 다양한 분과의 사역 패널이 함께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는 이중직 목회자를 위한 체험부스로 △NGO △마을사역 △사회복지 △자영업 △기술분야 △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이 소개되며, 관심있는 영역의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체의 관계자는 “목회자취업박람회는 목회자들의 삶에 대한 실질적 고민과 질문을 나누며 대안을 찾아갈 수 있는 자리”라며, “소망과 회복의 자리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GMN,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크로스로드, 랍비직업개발원, 사회적목회포럼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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