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2신] 교인수 꾸준히 감소해 ‘38만명’대…교회·목사수는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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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2신] 교인수 꾸준히 감소해 ‘38만명’대…교회·목사수는 소폭 증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9.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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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22일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서
예장 고신총회 제73회 정기총회 개최

예장 고신총회(총회장:김홍석) 산하 등록 성도들의 수가 해마다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회와 목회자 수는 소폭 증가했다.

예장고신 제73회 총회보고서에 실린 통계에 따르면, 2023년 2월 기준 고신 교회들에 등록된 교인은 38만5,186명이다. 지난해 38만8,682명에서 3,496명이 줄어든 숫자다.

예장고신 교인 수는 앞서 2017년 47만3,497명까지 증가했지만, 2018년(45만2,942명)을 기점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2022년 38만 명대로 줄어들면서 기존의 40만명 선이 허물어졌다.

교회 출석이 더 확실한 세례교인 역시 지난해 대비 1,056명이 줄어든 27만2,379명을 기록했다.

반면, 교회 수는 2,128개로 지난해보다 4곳 늘었다. 목사 수는 4,2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4,163명 대비 104명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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