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는 지난달 열린 총회기간에 긴급 이사회를 열고, 9월24일자로 김의원교수 총장임기가 만료에 따라 공석이 된 총장자리에 신세원목사를 대행으로 선임했다.
신세원목사를 총장대행으로 결심을 굳힌 재단이사진은 총신대학교 안팎에서 김인환 현 부총장과 유재원 신대원장 중에서 선임해야 했다는 불만을 접하고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차선책으로 결정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2-3개월간 총장대행체제로 운영하며 총장 적임자 조율에 노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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