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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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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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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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목사/해뜨는교회
김창기 목사/해뜨는교회

성도가 사모해야 하는 것

베드로전서 2:2
찬송: 485장

성도가 이 땅에서 살면서 온갖 유혹과 욕심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 중에 하나가 있다면 마땅히 사모해야 하는 것을 사모하면 다른 것을 갈망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 사모하라(애타게 갈망하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있습니다. 우리가 애타게 사모해야 하는 것은 첫 번째 말씀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살기 위해 본능적으로 울며 젖을 찾습니다. 우리는 부르짖어 생명의 젖과 같은 말씀을 찾아야 겠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은사를 사모해야 합니다(고전12:31).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의 은사를 사모하라 했습니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사랑도 하나님의 은사로 사랑하며 살아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성전을 사모하라 했습니다(시84:2). 고라 자손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다 육체가 쇠약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성전 청결 사건을 통해 요2:17에 보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자신을 삼킬 정도였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사모하라 했습니다(벧후3:12). 예수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은 오늘도 온갖 유혹과 시련속에서도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바울도 그 날을 사모하며 특별히 연약한 육신의 장막을 벗고 새로운 몸을 입기를 간절히 사모한다고 했습니다(고후5:1~2). 그리고 하나 같이 믿음의 선진들은 이 땅에서 살면서 더 나은 본향 하늘나라를 사모하다 죽었다고 했습니다(히11:16). 오늘도 하늘의 소망으로 승리하시는 이 하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박현욱 목사/창대교회
박현욱 목사/창대교회

홍해 앞에서 같은 사건 다른 의미

출애굽기 14:21~28
찬송: 150장

모세가 홍해 바다를 향하여 지팡이 잡은 손을 내밉니다. 그러자 큰 동풍이 밤새도록 불어서 바다를 두 쪽으로 가릅니다. 바다 한가운데 통행로가 생깁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길을 걸어서 기적적으로 홍해 바다를 건넙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을 뒤쫓던 이집트 추격대는 홍해 바닷속에 수장됩니다.
홍해 바다는 이집트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에게 동일한 바다입니다. 그런데 한쪽은 살고, 한쪽은 죽습니다. 한쪽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기적을 경험하고, 한쪽은 하나님의 놀라운 심판의 기적을 경험합니다.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난 사건인데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는 축복입니다. 구원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백성 이집트 군대에는 불행입니다. 멸망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같은 사건인데 ‘누구의 백성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됩니다.
앞은 홍해 바다가 막고 있고, 뒤는 이집트 추격대에게 쫓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한국 교회도 큰 역경과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비난받고, 사회적으로 외면당하고, 영적으로 침체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홍해 앞에서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이 한국 교회에 놀라운 기적을 행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비록 한국 교회가 역경 속에 있지만, 하나님의 기적과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황빈 목사/강성교회
황빈 목사/강성교회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

사무엘상 12:1~25
찬송: 24장

오늘 본문은 사울을 왕으로 세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사무엘의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사무엘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자기에게 맡겨진 일들을 처리함에 있어 개인적인 유익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을 향해 사무엘은 “내가 … 빼앗았느냐(히, 라카크)” 두 번 묻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대답합니다.
이는 사무엘의 신실함이 어떠한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 위에 다스릴 왕은 ‘빼앗는 자’일 것임을 역설적으로 고발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이란 ‘빼앗는 자’라는 점을 경고한 바가 있습니다. 그때 백성들은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라고 소리질렀습니다.
이제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왕이 세워졌습니다.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사무엘이 말합니다. 한없는 은혜를 내려 주시는 참 왕이신 여호와를 버리고, 한없이 빼앗기만 할 ‘너희가 택한 왕’을 기뻐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마치 유일한 구원의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손길을 뿌리치고 썩어질 세상 정욕을 따라 살아가는 죄인들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믿는 우리도 입술의 고백과는 달리 허탄한 데 종종 마음을 빼앗기며 살지는 않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직 영원한 왕 되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돌려 드리기 원합니다.

 

신성훈 목사/신일교회
신성훈 목사/신일교회

요단강을 건너는 믿음

여호수아 3:7~17
찬송: 347장

신앙은 반드시 약속에 근거하는 믿음이며 약속이 주어진 곳에 신앙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요단 도하를 언약궤가 강을 건너가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명예로운 약속이 담긴 상징이었습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계약판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계약에 성실했을 때 형통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계약에 불성실하였을 때 그들은 화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 언약궤를 제사장들에게 앞세우게 하신 하나님은 분명한 약속을 새롭게 확인하십니다. 요단강을 건너는 그 자체가 놀라운 기적이며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계셔서 그 땅에서 앞으로 가나안 7족 원주민들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에게 기업을 안겨주실 보증의 사건이었습니다.
요단 도하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믿음의 또 다른 차원은 담력과 실행력입니다. 약속을 받아 믿었다면 담대하게 실행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새 역사가 일어날 현장인 물가에 도착하여 거센 물살 앞에 발이 얼어붙으면 안 됩니다. 요단 물을 밟는 것도, 그곳에 멈추는 것도 담력과 강한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 중 눈앞의 요단 강물로 인해 낙심하거나 동요하지 말고 그것을 넘어서 기업을 안겨주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붙드는 믿음으로 무장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인정하고 규모 있게 지키고 따르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김영수 목사/소풍교회
김영수 목사/소풍교회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사무엘상 15:17~31
찬송: 446장

사울은 겸손하여 스스로를 작게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사울을 기름 부어 세우셨습니다. 왕으로 세움을 받은 후 사울은 전쟁을 치르며 살았습니다. 그중에 아말렉과의 전쟁을 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사울 왕에게 아말렉의 모든 소유를 다 진멸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 중에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가 아닌 자신이 좋은 대로 행하였습니다. 사울이 보기에 좋은 것들, 기름진 것들과 더불어 아말렉 왕을 진멸하지 않고 남겼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사울 왕의 폐위 소식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며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에 대한 순종 없이 신앙생활하는 것은 무척 편리하고 쉬운 일이지만,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고, 교회 공동체를 섬기며 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오늘도 겸손하게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을 덧입고, 최선을 다해 자신을 부인하고 조금 힘들고 불편하고 더디더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기를 힘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피은혜 목사/새창원은혜교회
피은혜 목사/새창원은혜교회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

신명기 7:9
찬송: 393장

하나님께 사랑 받는 우리 모두는, 오늘 말씀처럼 만민 중에 택하심을 받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즉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져야 하나님을 힘 있게 증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도록 먼저 마음으로 확실히 믿으시길 축복합니다. 마음으로 믿었다면 삶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내가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을 삶으로 보여드리려면 내가 할 수 없는 것만 그분께 맡겨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시간, 나의 모든 것을 맡겨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기다림’입니다. 내가 맡겼거든 내 믿음이 성취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이것이 맡긴 자의 해야 할 일입니다. 어떤 일은 즉시 응답되는 것이 있지만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대상에 대한 ‘절대 신뢰’를 가진 사람은 반드시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가 맡겨드린 시간은 결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고, 일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을 보여 줄 수 있는 우리의 믿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믿음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보여 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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