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2022년 한 해 동안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 진행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가 2022년 한 해 동안 기후위기에 처한 창조세계를 기억하는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를 진행한다.
기후위기를 초래한 인간의 탐욕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정의롭고 평화롭게 지켜가기로 다짐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기도회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해 지난 6월 말까지 약 55개 교회와 단체가 참여한 바 있다.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는 별도의 준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교회나 단체의 기존 예배나 모임 중 가능한 시간을 택해 기환연에서 제공하는 기후위기를 위한 ‘공동 기도문’과 ‘실천 다짐문’을 함께 읽고 나누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자료 안내는 기환연 홈페이지 또는 신청링크(http://bit.ly/그린엑소더스기도회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환연 사무총장 이진형 목사는 “만약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를 통해 조성된 헌금을 기환연으로 보내주신다면 기후 난민을 위한 ‘삭개오 기금’에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실천은 기도로부터 시작된다.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가 기후위기로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세상을 향해 희망을 전하고 실천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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