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로 다가서는 ‘풍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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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로 다가서는 ‘풍성교회’
  • 승인 2004.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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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희망백화점 신우회예배로 시작… 15일 교회입당 복지·상담·외국인 선교 등 구체적 비전놓고 기도

1985년 희망백화점 신우회로 시작해서 인천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풍성교회가 사회에 환원하는 역할을 감당키 위한 비전을 가지고 4개의 큰 구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인 석바위에 건평 1,000평, 좌석 1,000석의 예배당을 마련, 지난 15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웃주민들을 초청, 열린음악회로 치러진 이번 입당예배는 김성국음악감독의 지휘아래 1부는 성가 찬양의 시간을 2부는 가곡 합창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당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대중가수 해바라기, 국립합창단 바리톤 김장현씨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현했다.

이미 29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세계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풍성교회는 사단법인 ‘효실천운동본부’를 통한 지역 사회 노인, 소년, 소녀가장 섬김 사역과 앞으로 퇴직목회자 및 선교사를 위한 효실버타운 건립도 추진 중이다. 또한 전문 상담학 박사, 한의사, 정신과 의사로 구성된 전인적 치유 센터(로뎀치유사역원)를 통한 영적, 육적, 사회적 회복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에 권혁선목사는 “1세대교회는 선교를, 2세대교회는 예배당 건립을 추진했다면 3세대교회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지역민을 위해 교회를 개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 한인교회가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네팔이나 파키스탄교회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독립적 교회가 필요하다. 이들에게도 풍성교회를 빌려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풍성교회가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워십코리아를 유치함으로써 오는 28일 인천집회를 시작으로 찬양문화는 물론 모든 기독문화행사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을 하여 지속적으로 찬양문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현승미기자(smhyun@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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