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 초청인은 총1백명으로, 증경총회장단과 임원, 총회 국장급 이상, 신학교 국장급 교수진, 여전도회 및 남전도회 임원단, 장로회 대표 5인, 서울서북 소속 12명, 호남중부 10명, 영남 10명 등이다.
서기행목사는 이번 간담회와 관련, “무조건 비공개로 열 것임을 알려놓은 상태로 참석자들은 외부로 논의사항을 알려서는 않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도력이 위축되고 있는 합동교단의 위상을 점검하고 영적으로 각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9월총회 최대관심사인 성경번역문제와 개혁교단 영입, 전도총회 영입, 기독신문 문제, 신학교문제 등이 무게있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를 두고 교회갱신협의회 등 일각에서는 “총회를 앞두고 총회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들을 모아 놓고 간담회를 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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