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생활 바른 용어집’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책은 교단의 신학과 신앙을 정립하는데 큰 몫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총회 신학위원회(위원장:양용주목사)는 지난 회기 때 교회용어집 발간을 상정, 사업을 허락받은 바 있다. 이 책자 발간을 위해 대신총회는 신학자 목회자 12명이 참가해 교회에서 오용되고 있는 60-70여 단어, 용어를 바르게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개신교, 태신자, 달란트, 준비찬송, 주여삼창 등 교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신총회의 교회용어집 발간에 앞서 예장 통합총회도 3년 전 ‘기독교용어연구위원회(위원장:정장복교수)’를 구성, 용어집 발간 등 오용되고 있는 기독교용어를 바르게 잡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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