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2.8독립선언 102주년을 맞아 서울YMCA가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재일본한국YMCA와 함께 지난 8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YMCA 등 단체들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고통과 격변을 경험하고 있는 시대 상황에 맞도록 2·8 독립선언 정신의 재해석과 실천의 필요성을 절감해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 환경, 사회, 사람에 대한 감수성, 청년과 청소년의 사람, 시민의식 등 측면에서 2.8 독립선언의 정신을 녹여내 삶의 현장에서 구현해가고자 한다”며 ‘2.8독립선언 정신 재해석 및 실천위원회’ 구성을 알렸다.
공동선언문에는 “미래세대를 위해 쉬운 말과 다양한 언어로 2.8독립선언서를 풀이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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