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들에게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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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들에게 사랑 전해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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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지난 21일 한벗 대안학교 방문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지난 21일 한벗학교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지난 21일 한벗학교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수읍 목사)가 탈북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장총은 지난 21일 탈북청소년들이 재학 중인 대안학교 한벗학교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 설교를 맡은 김수읍 목사는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은 우리 어린이들을 사랑하되 한 명 한 명을 귀하게 여기신다용기를 갖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되라고 격려했다.

한벗학교는 지난 2014년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을 위해 설립했으며 건강한 영혼과 육체’, ‘건강한 꿈과 비전’, ‘건강한 사회인을 표어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박다니엘 교장이 부임하여 현재 부지(경기 고양시 덕양구 흥도로454번길 32)로 이전했으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목회자이기도 한 박다니엘 교장은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위한 사역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 들어온 탈북여성들을 돌보며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특별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한벗학교에는 현재 28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한국말이 서툰 경우가 많아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장총은 이날 박다니엘 교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간식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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