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지역사회와 가정지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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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지역사회와 가정지키기 나서
  • 승인 200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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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하이패밀리가 건강가정운동을 사회적으로 확장, 지역사회와 함께 가정지키기에 나선다.

하이패밀리는 다음달 3일 서초구 양재천에 건강가정비를 제막하고 양재천 근처에 2km에 이르는 ‘행복의 거리’를 조성,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의 거리는 지난해 서초구에서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면서 하이패밀 리가 맡아 한 것으로 ‘건강한 가정,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양재천 입구에 설치하고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구들은 행복의 거리에 디스플레이 하게 된다. 송길원목사는 “양재천을 문화와 행복의 거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행복의 거리 오픈에 이어 사랑의 거리 등 가정의 행복을 테마로한 거리문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11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이혼전 상담제도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 심포지엄은 이혼의 사회적 비용과 부부이혼시 아동인권문제, 이혼 상담제도의 추진방향, 이혼의 사회적 의미와 이혼상담 방향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하이패밀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교회의 노력이 교회밖으로 확장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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