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베다니학교 학생·교사, 백석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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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베다니학교 학생·교사, 백석대 견학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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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백석학원 시설 관람…현지 신앙교육 명문중

아프리카 케냐에서 재학 중인 중학생 13명과 현지인 교사 등 20여명이 지난 10일 백석대학교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베다니 크리스천 아카데미(Bethany Christian Academy) 소속으로, 학교는 케냐에서도 가장 낙후된 Kwale County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베다니 크리스천 아카데미는 미국 뉴저지 베다니교회와 이영찬 선교사 부부의 후원과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다. 

케냐 방문단은 백석정신아카데미 성종현 사무총장이 맞이하는 가운데 백석대에 도착해 백석학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도서관과 역사관, 박물관, 보리생명미술관, 백석생활관 등을 돌아보았다. 

백석대는 제3세계 크리스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길러낸 인재들이 모국으로 돌아가 기독교 인재로 성장해 세상을 섬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백석학원은 케냐 학생들이 백석대가 추진하고 있는 크리스천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다니 크리스천 아카데미는 2017년 케냐국가시험위원회(KNEC)가 주관하는 중등교육시험(KCPE)에서 92만명 응시학생 중 전국 3위를 배출한 바 있으며, 전국 2만여 학교 가운데서도 2위의 성적을 거둘 정도로 우수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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