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목사) 주최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철도청기독선교연합회(회장:이기송)와 김세호철도청장 등 교계 인사와 철도청 임직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한국고속철도의 개통과 안전한 운행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길자연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복음을 실은 고속철도 열차가 전국을 누비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장환목사(공동회장)도 설교를 통해 “고속철도가 세계를 향해 복음을 실어나르는 한국교회의 복음 전파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까지 이동한 2백50여 명은 서울 용산역에서 대전역까지의 왕복 구간에서 고속철도를 시승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