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따라 부르면 저절로 말씀이 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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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따라 부르면 저절로 말씀이 외워진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7.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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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티비 새 프로그램 '금주의 요절송' 눈길
▲ GOODTV 신규 프로그램 '금주의 요절송' MC 이진우 목사(왼쪽), 이응경 사모(오른쪽), 이민희(가운데)가 진행하고 있다.

온 가족이 노래로 말씀을 접하고 익힐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GOODTV 가 새롭게 론칭한 ‘금주의 요절송’은 매주 성경 말씀 한 구절을 골라 말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요절을 익히고 암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경 한 장 읽기 어려울 만큼 바쁘게 사는 현대 크리스천들이 말씀을 가깝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을 포함해 온 가족이 신나는 멜로디로 말씀을 마음과 입술에 새길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배우 이진우 목사와 이응경 사모, 이민희 양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섰고, ‘청담동 스캔들’, ‘별이 되어 빛나리’ 등 드라마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OST를 불렀던 가수 DK소울이 기타를 치며 요절송 선생님으로 참여한다.

배우 이진우 목사는 “처음 기획 의도를 듣고 기도를 하며 준비했다.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역할을 하면서, 애착도 많이 갖고 있다”며 “기독교 방송에서 말씀을 나누고 접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 '금주의 요절송'의 송리더 DK소울과 찬양단이 함께 요절송을 부르고 있다.

DK 소울은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기대를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금주의 요절송’을 통해 말씀이 많은 사람들에게 흘러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기획은 뮤지컬연출가로 잘 알려진 이민욱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뽀뽀뽀’의 연출자 출신으로 각종 창작 뮤지컬을 연출해왔다. 그는 “4년 전부터 요절송 제작을 준비했다. ‘어른들이 부르는 요절송’을 만들자는 게 기본 취지였다”며 “하나님이 작사하고 우리가 작곡한 창작곡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이 모든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사명감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4회까지 방송이 나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금주의 요절송’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GOODTV 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요절송 악보자료를 무료로 다운 받아 교회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욱 감독은 “악보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해외에서도 교포들이 직접 요절송을 중국어와 영어로 번역해 나누고 있을 만큼 반응이 매우 좋다”며 “9월까지 요절송을 모은 1집 음반을 만들어 전국 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금주의 요절송’은 매주 월요일 06:00, 화요일 16:20(재방), 수요일 19:30(삼방), 금요일 05:50(사방), 일요일 18:50(오방)에 GOODTV를 통해, 매주 1곡씩 52주 동안 만날 수 있다.

GOODTV 방송은 KT Skylife 193번, IPTV(KT 234번, SK 303번), 케이블TV(CJ 헬로비전323번, 티브로드 224번, 딜라이브 303번, HCN 서울 545번, 그 외 614번, 남인천 406번, 하나 172번, cs푸른 703번, 울산중앙208번, 충북 191번) 및 홈페이지(www.goodtv.co.kr)와 GOODTV 어플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1회당 12분 내의 짧은 영상으로 유튜브(www.youtube.com)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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