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경배-기독교문화산책(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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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경배-기독교문화산책(음악)
  • 승인 2004.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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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통하여 영적 대각성과 부흥을 일으키심으로 세계를 변화시키시고 역사를 이루어 오셨다. 20세기가 말씀을 통한 대각성 부흥기였다면 21세기는 찬양을 통한 대각성 부흥시대가 도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셀 목회가 널리 확산되고 있고 예배패턴이 말씀위주에서 찬양위주로 바뀌어 찬양목사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찬양목회의 필요성이 점진적으로 대두되고 있고, 찬양목회는 이제 단순한 찬양운동이나 복음운동이 아닌 찬양이 곧 예배되는 본질성을 찾아가고 있다.

하나님은 찬양을 통해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영과 육이 타락해 가고 있는 자들과, 교회는 다니지만 무기력하고 안일함에 젖어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함으로써 이 시대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계셨다.

찬양과 경배는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예배이다. 상대주의, 다원주의, 뉴 에이지, 포스트모더니즘과 같은 시대의 철학과 사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사상을 약화시킴으로써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 진리 되심을 부인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향한 찬양과 경배는 신론과 기독론의 참된 정립을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려면 하나님을 인정하되 살아계신 하나님을 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진리 되심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하나님을 높일 때에 우리 안의 연약함이 녹아지고, 하나님을 높일 때에 공동체 안에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하나님을 높일 때에 이 땅의 우상숭배가 떠나가며,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진다.

찬양과 경배는 영적 회복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이 임하는 곳에는 어둠의 영들이 떠나가고, 상한 영혼이 치유되며, 병든 자가 나음을 입는 역사가 일어난다.

사무엘상 17:23절에 다윗이 수금을 탄즉 사울에게 임한 악신이 떠나 사울왕의 병이 나음을 입는 역사가 일어났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음악은 사탄을 이기는 가장 큰 무기이며, 음악을 통한 사역은 대중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영향력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세상 마지막 때는 영적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영적 전쟁에서 싸워 이기려면 사탄을 능히 싸워 이길 수 있는 찬양의 용사들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어느 때 보다도 찬양사역자들의 양성이 시급한 때이다.

하나님은 12명의 사도와 300명의 기도온의 용사들처럼 새롭게 일어날 이 시대의 찬양의 용사들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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