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소가 된 게으름쟁이를 어떤 농부에게 팔면서, “이 소에게 무우를 먹이지 말라”고 하였다. 소가 된 게으름쟁이는 힘든 일을 하면서 지난 일을 후회하였다. 그는 소가 되어 고생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여 죽으려고 무우를 먹었다.
무우를 먹은 그는 다시 사람이 되어 그 노인을 만났던 곳으로 갔으나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었다.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 먹는다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무슨 일이나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가 없고 성공한다
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 부지런히 활동하는 사람이 일을 이루고 재물을 얻는다.
밥 빌어다 죽 쑤어 먹을 놈 게으르고 어리석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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