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을 꿈꾼다면 참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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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부흥을 꿈꾼다면 참석하세요”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6.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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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서울 예정교회서 12차 교사세미나...부천성만교회의 부흥노하우 전수
▲ 다음세대를 깨우는 교회학교 제12차 교사세미나가 오는 7월 1일 예정교회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부천 성만교회에서 그동안 열린 교사세미나 장면.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역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부천 성만교회(담임:이찬용 목사)가 그동안 개최해 온 다음 세대를 깨우는 '교회학교 교사세미나'가 내달 1일 서울 중랑구 예정교회(담임:설동욱 목사)에서 제12차 교사세미나로 열린다.

주일학교 학생 수 감소가 지속되는 추세 속에서, 교사세미나에서는 다음세대가 교회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방안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지역교회와 교사들이 다음세대가 줄고 있는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전기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교사세미나를 실시한 부천 성만교회는 1993년 교회를 개척한 이후 교회학교 침체를 겪지 않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도 영아부와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까지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 교사세미나에서는 이런 사역이 어떻게 가능한지가 공유된다.

실제 성만교회는 ‘꿈을 먹고 살지요’, ‘꿈을 먹고 살지요’, ‘컴앤씨’, ‘프렌즈데이’, ‘독서마라톤’, ‘성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성만교회는 사역을 감당해오며 쌓아온 노하우들을 조건 없이 나누고 있다.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는 "아이들에게 바른 신앙과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사명"이라며 "혼탁한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방법은 어떻게 하든 아이들을 교회 안에서 자라게 하고 아이들을 주의 종 가까이 두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이찬용 목사는 “진지한 신앙과 즐거운 생활이 교회 안에서 만들어가야 다음세대들이 교회 안에서 신앙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다"면서 "교회는 우리 아이들의 자라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어른 중심의 교회 구조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회의 인식변화를 요청했다.

최근 부산 포도원교회(담임:김문훈 목사)에서 교사세미나를 개최했고,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후 주일학교 학생 900명이 전도된 경우도 있다.

이번 예정교회에서 진행되는 제12차 교사세미나에서는 성만교회 교회학교 부서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각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을 담은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유된 부분은 교회 규모와 사정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이번 교사세미나를 주관하는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는 "이번 제12차 교회학교 교사세미나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교회학교를 새롭게 변화시키며 부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2차 교사세미나 참석인원은 선착순 800명이며,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참가문의: 02) 435-0541~4(내선 2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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