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인증제 제19기 인증서 수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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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인증제 제19기 인증서 수여식 거행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0.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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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국제회의실에서 제20기 입단예배도 개최

전인성(S-PIPES) 함양하는 인성인재양성 프로그램

▲ 교내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백석인증제 19기 인증서 수여 및 20기 입단예배.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4일 오후 5시 교내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백석인증제’ 제19기 인증서 수여식 및 제20기 입단예배를 개최했다.

백석인증제 지원학생은 학기 중 15주 동안 백석인성교육론 수업을 받고, 2주간의 Zoe /PIPES School를 통하여 PIPES(철학성, 지성, 신체성, 감성, 사회성)와 인성교육핵심 가치덕목 8가지에 대한 교육과 적용프로그램을 교육 훈련받고, 방학기간 중 열리는 백석쿰캠프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약 1천여명의 아동복지시설 아동,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어 주었다.

▲ 백석인증서를 대표로 수여받고 있는 사회복지학부 김윤서 학생(여, 20).

이번 제19기 백석인증제 인증서 수여식에는 300여 명의 인증서 수여자들과 새롭게 참여하는 100여 명의 입단자들이 함께 서로를 위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감사인사를 전한 이해찬 학생의 어머니 박정순 씨는 “어린 시절 열심히 교회를 다니던 아들은 학창시절을 보내며 즐거움만을 찾기 시작했었다”며 “그런 자녀를 보며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다. 백석인증제를 통해 아들은 조금씩 변화했고, 다른 이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꾸게 됐다. 교직원 여러분과 이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인증제는 백석학원의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교육과 훈련, 실천의 단계별 과정으로 참여 학생들이 올바른 세계관, 자아관, 문화관을 정립하고 진리와 자유의 정신으로 전인성(S-PIPES)을 함양하는 인성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또한 ‘백석인증제’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실업문제로 고민하는 대학가에 인성 훈련과 사회복지 실천으로 취업난을 해소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타학교에서 인증하는 것과는 달리 외부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해당 기관장들이 공동으로 인증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부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산학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인증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한국아동복지협회, 월드비전, 한국기독실업인회와 같이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백석인의 기상을 드높이며, 각 분야에서 촉망받는 인재들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

현재 백석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는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2014년, 국가 차원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는 등 ‘인성교육’을 근간으로 교육 정책이 바뀌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대학은 2007년부터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대학에서 올바른 인성을 배운 백석인들이 세상에 나아가 아름다운 변화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 학생들이 수여받은 인증서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한국아동복지협회, 월드비전, 한국기독실업인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까지 총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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