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설립 40주년 ‘제1회 백석인 한마음 걷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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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학원 설립 40주년 ‘제1회 백석인 한마음 걷기 축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0.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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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총동문회, 지난 3일 예배 후 학교서 현충원까지

▲ 백석대신대원 총동문회는 지난 3일 백석학원 설립 40주년 기념 ‘제1회 백석인 한마음 걷기 축제’를 갖고 학원 설립 40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다. 걷기대회 출발 전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회장:조주원 목사)는 백석학원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제1회 백석인 한마음 걷기 축제’를 지난 3일 방배동 백석대 대학원을 시작으로 국립 현충원까지 왕복하는 것으로 마쳤다.

회장 조주원 목사는 “백석학원 설립 40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백석인의 한마음 걷기 축제를 갖게 하신 하나님과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백석인들에게 높은 자긍심과 용기를 부여하는 시작의 횃불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방배동 캠퍼스 목양동 2층 예배실에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동문회 사무총장 조태규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한상윤 목사의 기도와 김상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와 박근상 목사의 축사 및 격려사, 신대원장 임원택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한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눈물로 기도해온 동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발전이 있을 수 있었다고 보며, 하나님과 교회 앞에 인정받고 죽은 영혼들을 살리는 귀한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걷기축제를 시작하기 전에 한 성령을 모신 공동체인 백석인은 온전히 합해야 하고, 오직 예수님만 따라야 하며, 목적지인 반환점을 돌아서 최종 목적지인 천국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육체의 훈련만이 아니라 경건의 훈련도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오늘의 걸음이 주님과 함께 걷는 길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주원 목사가 개회선언을 한 후 백석대 총동문회장 황해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2백여 명의 참석자들은 잔디밭에서 기념촬영과 테이프 커팅을 한 후 인도를 이용해 국립 현충원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걷기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걷기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드려진 폐회예배는 사무국장 김동준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이대규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이종승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축사와 회장 조주원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백석대 신대원 졸업동문과 가족을 포함해 재학생과 가족, 백석학원 동문과 가족 등 2백 여명이 참석해 백석학원 전체의 축제로 치러진 가운데 참가학생 중 추첨하여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동문참가자와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하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선물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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