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천안 장애학생 대상 ‘무지개마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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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 장애학생 대상 ‘무지개마을’ 개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0.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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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특수교육과 학생들 장애학생 120명 대상

▲ 백석대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지개마을을 개최했다. 가을연주회로 핸드벨 연주를 배우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사범학부 특수교육과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본부동에서 천안지역 장애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융화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무지개마을’ 행사에는 특수교육과 교수진은 물론 특수교육과 1,2,3학년으로 구성된 봉사자 18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준비했다.

▲ 무지개마을에서 인형만들기를 함께 하고 있다.

행사는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빨강) △핸드벨 연주하기(주황) △화분 케이크 만들기(노랑) △난타(초록) △잔디인형 만들기(파랑) △물건 값을 알 수 있어요(남색) △종이 저금통 만들기(보라) 등 7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수교육과 전공장 박주찬 학생(남, 24세)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함께하며 기뻐하는 장애학생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지개마을은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을 섬기는 것은 물론 전공 관련 지식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어 참가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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