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명의 국민참여합창단 함께 애국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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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명의 국민참여합창단 함께 애국가 부른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8.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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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안익태 기념 음악회 ‘나의 조국, 나의 노래’ 개최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한헌수)과 통일한국세움재단(이사장:신대용)이 주최하고 숭실대학교가 후원하는 2016 안익태 기념 음악회 ‘나의 조국, 나의 노래’가 9월 27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안익태 기념 음악회는 세계를 무대로 지휘자와 작곡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민족혼을 알리고 애국가를 작곡한 故 안익태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는 음악회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분단된 조국이 아닌 하나의 조국을 노래한 故 안익태 선생의 유업을 이어 받아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업인 평화통일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는Ⅰ부 <나의 조국>, Ⅱ부 <나의 노래>로 진행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지휘자 장윤성이 지휘를 맡고 (사)서울오케스트라, 안산시립합창단, 숭실콘서트콰이어, 국민참여합창단이 출연한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은주, 테너 임웅균, 베이스 임철민 등 유명 성악가와 경희대학교 송영훈 교수가 첼리스트로 참여한다. 

안익태기념재단은 본 음악회에 참여할 총 200명(소프라노, 테너, 알토, 베이스)의 국민참여합창단을 모집 중이다. 합창곡은 애국가와 한국환상곡(KOREA FANTASY) 총 2곡이다. 연습기간은 8월 13일, 9월 3일, 9월 24일이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숭실대학교 내에서 모일 예정이다.

한편, 안익태기념재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애국가의 작곡자이자 평양 숭실 동문인 故 안익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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