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되려면, 영어실력 높이고 꿈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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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되려면, 영어실력 높이고 꿈을 키워라”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1.2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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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지난 22일 모의토익 우수 학생 시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가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모의토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뽑아 시상했다.

모의토익은 취업지원처(처장:임석빈)가 매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하는 실전 토익시험으로 최우수상에는 항공서비스 1학년 양희진 양이, 우수상은 외국어학부 1학년 오수진 양이, 장려상은 항공서비스과 1학년 장민영 양이 각각 선정됐다. 세 명의 학생은 모두 800점이 넘는 고득점을 거두었으며, 실제 토익 성적이 900대를 넘는 영어 재원들이었다.

김영식 총장은 지난 22일 총장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불러 시상하며 격려했다.

김 총장은 “우리는 지금 글로벌한 시대에 살고 있다. 글로벌하다는 것은 영어 소통능력을 전제로 하지만 글로벌한 사고를 하고, 자신의 무대를 대한민국 밖으로 넓혀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젊은 시절 넓은 세상에서 실패할 수도 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일부터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모의토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의 학생 중 2명은 국내파로 어린 시절부터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공부하고 실력을 쌓은 케이스다.

최우수상을 받은 양희진 학생은 “아버지께서 어릴 때부터 살아가는데 있어 영어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그래서 꾸준히 공부했고, 대학에 와서도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에 교양과 전공수업을 들어가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오수진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 요리를 전공하면서 외국 레시피들을 읽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외국인 손님들과 만나다보니 그들과의 대화에 재미를 느껴 영어공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스로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영어 특기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장려상을 받은 장민영 학생은 평소 토익점수가 935점에 이르는 실력자다. 장민영 양도 부모님의 권유로 영어공부에 매진하다가 홀로 캐나다 유학을 다녀왔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영어실력을 쌓아온 세 명의 학생들은 김영식 총장과 교수들이 있는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로 학교 홍보를 해 박수를 받았다.

이복렬 교목부총장은 “지성과 영성을 갖추어 장래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공부로 토익 점수를 만점까지 끌어올리라”고 격려했다.

배상진 대외협력부총장은 “영어는 목표달성을 위한 무기”라며 “첨단 무기로 갈고 닦아서 목표를 성취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스로 영어 실력을 쌓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바라본 김영식 총장은 취업지원처를 비롯한 주요 부서에 “실력있는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편입할 수 있는 해외 대학들을 발굴해 MOU를 체결하라”고 지시하고,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다른 친구들의 멘토로 상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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