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신학교 건립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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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신학교 건립 '순조'
  • 승인 2003.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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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회장:윤남중)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기아대책 사무실에서 이라크 신학교 건립을 위한 2차 모임을 갖고 준비위원장에 김상복목사(사진)를 추대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서는 이라크 신학교를 일단 소규모로 시작해 장래에는 정식인가를 받은 종합대학으로 발전켜나가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신학교 설립 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정관 및 신학교 건립계획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해 3차 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3차 모임은 다음달 25일 건립 후원회 창립총회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순영목사(서울성결교회)는 지난달 27일 북한 수액제(링거) 공장 설립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박목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는 하찮을 수도 있는 수액제조차 없어서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북한 동포들을 보면서 수액공장 설립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해 성도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지어질 수액제공장은 북한 최초의 수액제 공장이며 의료보건분야 북한지원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font size="3" color="00CC00“>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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