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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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1.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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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목회자협의회 컨퍼런스

지난 9일 의정부 계성교회서

▲ 개혁주의생명신학 목회자협의회는 건강한교회를 세우기 위한 '십자가 생명 컨퍼런스'를 가졌다.

개혁주의생명신학 목회자협의회(회장:김광연 목사) ‘십자가 생명 컨퍼런스’가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계성교회(신진선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상임총무 황명연 목사의 사회로 김광연 목사가 ‘성경이 답이다’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최현기 목사가 축도했으며, 2부 컨퍼런스는 강태평 목사의 사회로 황병모 목사와 신진선 목사가 ‘십자가와 하나님나라 운동’과 ‘신앙 전수 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김광연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주일학교와 학생·청년들이 외면하고 성장이 멈추었는가하면 세속화와 이단의 공격으로 그야말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제라도 성경을 바로 가르치고 교회를 말씀으로 세워 간다면 한국교회는 건강하게 세워저 갈 것인데, 우리 개혁주의생명산학 목회자협의회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거룩한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서 ‘십자가와 하나님나라 운동’에 대해 발표한 황병모 목사는 하나님나라운동 활성화를 위한 7가지 제안으로 단체, 일치, 희생, 인내, 승리, 사랑, 면류관운동을 언급하면서 실천방안으로 △핵심멤버(자기부인-십자가복음 확립) △교회개혁(주님의교회 복원-개교회주의 개혁) △순회집회(하나님나라 운동을 위한 공감대 형성) △연합성회(십자가복음 연합집회로 동력 확충) △평신도모임(평신도연합회 각 분야별 모임 구성) △사회파급(하나님나라 거룩한 행진 분야별 진행) 등을 제시했다.

‘교회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신앙전수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한 신진선 목사는 “한국교회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이 때에 어린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생활을 전수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가정과 교회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하며, ‘큰 가정’인 교회가 ‘작은교회’인 가정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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