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최종진)가 개교 92주년을 맞아 ‘서울신학대학교 21C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륨홀에서 펼쳐질 비전선포식은 학교와 동문들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학교의 장단기 발전 그리고 동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발전기금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신대는 지난 7일 오후 4시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신대에 따르면 이번 비전선포식은 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교 동문과 교단인사, 성경교인, 교직원, 기부자 등 8백여 명이 모이는 자리로 학교에서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비전선포식은 1부 예배, 2부, 비전선포 및 모금, 3부, 식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신대 교회음악학과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울신대 관계자는 “이번 비전선포식이 서울신대 21C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자체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동문들과 교직원, 성결교단 교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ont size="3" color="00CC00“>이승국기자(sk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