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11월 29일까지 10주간 백석연수원 예생홀서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도 늘 기도에 갈급해 하던 목회자와 사모들이 매주토요일 한자리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백석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 박사)에서 마련한 ‘제8기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목회자 기도학교’가 목회자와 사모 100명을 선착순으로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20일 개강한다.
1기부터 7기를 통해 기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한 기도학교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성도들에게 기도할 것을 강조하면서도 자신이 먼저 뜨겁게 기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는 한편 성도들을 위해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했으며, 나아가 이같은 기도의 열기가 한국 교회 전체에 퍼져 나갈 것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백석정신아카데미 총재 장종현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한국 교회와 신학교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요 소명”이라면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무릎신학이요 가슴신학으로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한 기도운동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이번 목회자학교는 성령이 충만하고 기쁨이 넘치는 목회, 한국 교회를 살리는 생명의 목회,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목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정신아카데미가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해 마련한 충남 천안시 병천의 백석연수원 내 예생홀에서 진행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실천을 위한 목회자 기도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총 10주 코스이다.
백석대학교 교수들이 목회자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설교와 영성과 교리를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기초하여 매주 2강좌씩을 진행한다. 모든 교재가 무료로 제공됨은 물론 점심식사와 간식까지 일체 무료로 제공된다.
제1교시는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구약설교(변순복 교수),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예배(양종래 교수), 제2교시는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신약설교(김정훈 강인한 교수), 개혁주의생명신학과 QT(이용태 교수)로 이어져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이 전달된다.
점심식사 후에는 김남일 교수의 인도로 1시간 10분 동안 기도회가 뜨겁게 이어진다.
제8기 목회자 기도학교에서는 백석정신아카데미 사무총장 성종현 교수가 개강특강을, 부총재 허광재 교수가 종강특강을 인도한다.
이번 목회자 기도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김남일 교수는 “백석대학교의 설립정신의 근간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대학원생과 졸업한 제자들에게 재교육함으로써 기독교영성과 지성, 인성을 갖춘 바른 기독교지도자로 양육하기 위해 목회자 기도학교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회자 기도학교는 교회의 3대 목표인 복음전도, 교육, 봉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인류를 섬기는 지도자로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토록 도우며, 수준 높은 설교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학적 연장교육을 도모하고 설교에 잘 접목할 수 있는 원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뜨거운 기도운동을 통해 성령충만한 목회자들이 되게 하고 이들이 지교회에서 힘있게 목회함으로써 성령운동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교회의 부흥을 모색케 하는데 있다.
10주 과정을 모두 마친 졸업생들에게는 백석정신아카데미 총재 수료증이 수여되며,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자료 및 교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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