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잡으면 목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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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잡으면 목회가 보입니다"
  • 승인 2003.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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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목회에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중 하나가 목회자와 정보다. 풍부한 정보와 자료가 성공하는 목회를 말하고, 풍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는 목회자와 교회가 탄탄한 교육과 질적 성숙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목회에 있어서도 정보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이 줄을 이었고, 목회자 또한 새로운 정보 수집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게 됐다.

이제 정보를 모르고는, 남보다 뒤떨어진 정보를 가지고는 현대 목회를 이야기 할 수 없게 됐다. 목회자들의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고 목회를 돕기 위한 월간 정보지들의 발간도 자연스런 일이었다.

월간 정보지들은 목회에 초점을 맞추거나 목회자들의 신학, 교회의 성장 등 다양한 주제에 포커스를 맞추는 등 목회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두란노(발행인:하용조목사)에서 발행하는 ‘목회와 신학’은 말 그대로 목회와 신학의 가교를 잇는 역할을 한다. 목회가 있는 신학, 신학이 있는 목회를 지향하도록 인도하는 이 잡지는 창간 이후 목회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매월 목회·신학·상황과 말씀·목회와 신학의 가교·별책부록 등의 구성을 통해 목회자들의 지적 갈증과 목회를 위한 열정을 채워준다.

목회코너에서는 그달의 목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세미나 현장 중계, 목회 리더십, 개척 세미나, 교회 현장 대담, 목회자를 위한 법률상담, 이달의 세미나 등을 통해 목회를 위한 기초자료는 물론 목회자와 교회의 질적 성숙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신학면에서는 특별기획, 신학 필독 도서, 신학의 한 주류 읽기, 신학자 탐구 등을 통해 목회자로서의 신학의 흐름도 아울러 강조하고 있다. 상황과 말씀 코너는 현 시대의 키워드 또는 그달의 시사를 성경의 눈으로 해석, 바른 대안을 제시한다.

교회성장연구소(소장:홍영기목사)가 발행하는 ‘교회성장’은 월간으로 발행하는 목회 종합 정보지로, 매월 교회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다룬다.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연구된 각종 자료들과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교회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목회자들의 호응이 높다.

특집·교회성장·신학과 신앙·특별기고·목회현장·설교뱅크·세계와 오늘 등으로 지면이 구성된다.

교회성장에서는 교회성장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방안과 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처치닥터에서는 성장 정체 중인 교회를 위한 치료방안을 제시한다. 신학과 신앙에서는 목회자들이 항상 밀접한 관계를 갖고 유지해야 할 주제들을 싣는다.

다양한 신학의 흐름을 짚고 새로 등장하는 신학용어에 대한 해설, 목회자로서 빼놓지 말아야 할 시사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세밀하게 다룬다.

설교뱅크는 주제별 설교와 강해설교, 그리고 주일날 강단에서 실시할 수 있는 설교와 영어설교를 실었고, 유머와 예화도 함께 실려있어 목회자들이 이를 토대로 한편의 설교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월간목회’(발행인:박종구목사)는 목회자들이 부담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다양한 목회자료를 제공, 목회자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시사·자료·특집·연재·목회정보·설교 등 6개 덩어리로 크게 나뉘어 구성된다. 목회자들의 한 달 목회를 월간지 한 권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연재코너에서는 강단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목회자료집에 제공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사안들을 점검해 이를 파악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다각도의 정보와 방안을 제안한다.

목회정보코너에서는 목회자 자기 관리와 교회성장에 관한 정보가 제공되며, 설교코너에서는 설교자료실과 이달의 설교로 구분해 각종 설교를 위한 다양한 기본 자료와 그달의 설교를 선정해 싣고 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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