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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광주측(총회장:윤낙중목사)과 예장 대신총회(총회장:김요셉목사)가 교단합동을 위한 첫 회의를 지난 12일 대전 유성에서 열어, 새로 사용할 교단명칭과 신학교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예장개혁 광주측에서 변한규·변남주·김정중목사 등 증경총회장을 중심으로한 12명이, 예장 대신총회는 김요셉·최충하목사 등 임원과 증경총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양측 대화위원은 교단합동 안건을 오는 4월 봄노회에 상정해 노회수의를 받기로 합의했으며, 빠르면 다음달 초에 양 교단이 9인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첫 공식회의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양 교단합동이 성사되면, 개혁광주 1천3백개 교회, 대신측 1천4백여교회가 합해총 2천7백개교회의 교단으로 성장하게되며 여기에 1천여교회가 또 가세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5월로 예정된 개혁측 목사장로기도회에 양측이 공동으로 참석한다면 교단합동 분위기가 무르익을 수있다”고 말해 공동행사 가능성을 비추기도 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