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을 그리며 간절히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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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을 그리며 간절히 찬양
  • 승인 2003.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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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인생”을 비유한다(벧전 2:11, 히11:13). 나그네란 안주할 곳이 없고, 떠도는 몸이다. 지극히 불편하고 괴롬도 많으며 자기가 머문 곳에 애착도 없다. 야곱도 역시 “나그네 된지 130년이라”(창47:7)고 했듯이 우리도 이 세상의 나그네로 돌아갈 본향을 그리워하는 인생이다.

1절 : 나그네같이 연약하니 하늘양식 먹여주소서
2절 : 수정 같은 생명수로 먹이시고 힘과 방패 되소서.
3절 : 요단강 건너 가나안에 이르고 항상 주께 찬송하리라.
·작사자 : 윌리엄즈(W. Williams, 1717~1791)영국의 의사, 찬송시인.

빈농가에서 출생한 그는 20세 때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전도자가 될 것을 결심했다. 26세에 신학교를 마치고 어느 곳이나 찾아가 복음과 함께 치료를 통한 주의 사랑을 전했다. 말하자면 한 평생 유랑의 전도자로서 살면서 900여 편이 넘는 성시를 남겼다.

·작곡자 : 헤스팅스(T. Hastings, 1784~1872)미국의 교회음악가.

초등학교가 전부인 그는 독학으로 음악을 익혀 마침내 유명한 음악가가 된 불굴의 신앙음악가였다.

·가창요령 : 3/4박자의 못 갖춘 마디곡.
도입부 “나그네와”부터 mp로 가볍게 시작하자. 특히 음표점에 유념하면서 간절히 호소하듯 노래하자 2째단은 1째단과 동일한 악곡(A-A、)이니 같은 악상대로 표현하고, 3째단은 앞 절과는 대비적으로 조용하고 코모도(comodo)평온하게 노래하자 마지막 4째단은 역시 섬세한 중에 부드럽게 마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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