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집중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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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집중하는 대학”
  • 승인 200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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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종합대학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천안대학교는 지난 7일 제3대 총장 장종현박사(왼쪽) 취임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임기 출발을 축하했다. 또 2년제 천안외국어대학 제3대 학장 허광재박사(오른쪽) 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성무용 천안시장, 전용학 국회의원 등 내외 하객 6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지하철참사 등으로 행사규모를 최대한 축소해 진행됐다.

이날 총장 장종현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ꡒ총장으로서 우리대학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하나님 앞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ꡓ면서 ꡒ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 온 힘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ꡓ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9면>
같은날 함께 천안외국어대학 학장에 취임한 허광재박사는 취임사에서 ꡒ기독교대학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학행정의 책임자이자 경영자로서 직무에 충실할 것ꡓ이라며 ꡒ역량을 발휘하도록 열린행정의 연구풍토를 조성할 것ꡓ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임택권 총장(아세아연합신학대)은 ꡒ하나님에 집중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하나님이 들어 쓰는 학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ꡓ고 말하고 ꡒ특별히 총장과 학장의 직임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것이니 만큼 모든 열매를 그 분께 돌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ꡓ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성무용 천안시장과 전용학 국회의원은 ꡒ천안에 있는 12개 대학교로 지역경제와 문화수준이 한층 높아졌으며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급변했다ꡓ면서 ꡒ경륜과 믿음으로 운영하는 총, 학장님을 통해 도약의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ꡓ고 축하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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