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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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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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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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수목사(은평성결교회)

지금 모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고 있습니다. 르우벤으로 시작하여 아셀까지 한 지파도 빼놓지 않고 축복합니다. 저들을 축복한 후에 이스라엘 전체를 향하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말합니다. 이 선포는 하나님께서 성도인 우리를 향한 선언이기도 합니다.

‘행복의 파랑새’라는 동화 속 주인공, 치르치르와 미치르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다닙니다. 과거의 추억 속에서도, 미래의 나라 속에서도 결국 그들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찾은 곳은 어디일까요? 자기 집에 있는 새장 속에서 찾았습니다. 우리의 행복도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이에 우리 가정, 교회, 일터에 있습니다. 내 마음 속에도 주님이 계시면 행복합니다. 행복하여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 행복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사망과 멸망의 파도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고통하고 있습니다. 이 거칠고 엄청난 파도 속에 뛰어 들어 살려 낼 자가 누구입니까? 우리를 이 세상 죽음과 멸망의 파도에서 살려 낼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온갖 질병, 환경의 오염, 모든 결박, 두려움, 걱정, 근심, 가난의 고통 속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그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구원’을 경험케 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신 20:4).

우리 모두에게 구원받은 성도의 행복이 가득하기 원합니다.

둘째로 막강한 후원자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후원자 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도와주시려고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 33:26,29).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늘 우리의 도움이셨습니다. 지금도 임마누엘로 함께하시며 매 순간 도와주십니다. 앞으로도 여호와 이레로 영원히 도우실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는 최고의 후원자가 되십니다. 누가 우리를 대적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후원자이시며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로 영원한 승리자의 대열에 섰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승리자의 대열에 속한 자는 승리자가 됩니다. 세상의 승리는 언제나 불완전하여 영원한 승리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승리하신 예수님은 영원한 승리자 이십니다. 그분은 죄와 사망을 멸하시고 무덤을 열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분이 모든 대적을 쫓아내 멸하여 주셨습니다. 그들의 높은 곳을 짓밟아 버리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 에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신 33:27-28).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승리자입니다. 그분께 속해 있는 우리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승리한 성도,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유가 없는 행복이 아니라 이유가 있는 행복입니다. 영원한 승리자의 대열에서 승리자답게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승리자의 복이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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