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은 생명보듬주일, 자살예방활동 전개
상태바
9월8일은 생명보듬주일, 자살예방활동 전개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9.03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프 호프, 자살예방 위한 설교문과 교재 배포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라이프 호프(Life 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9월 8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선포하고, 자살예방 활동에 한국 교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기도를 요청했다.

라이프 호프는 “이번 주일은 자살예방을 위한 연합주일로 드려지길 소망한다”며 “이 땅의 상처입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한국 교회가 함께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라이프 호프는 홈페이지(www.lifehope.or.kr)를 통해 설교문, 청소년성경공부 교재, 기도문 등 생명보듬주일 자료집을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더케이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자살예방의 날 학술대회’에 참석해 기독교자살예방에 대한 발표와 부스운영을 통해 건강한 네트워크와 사역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신촌에 위치한 창천교회에서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을 위한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라이프 호프 운영위원장 조성돈 교수(실천신대)는 “자살자 유가족 위로예배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우리는 이번 생명보듬주간을 맞아 유가족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라이프 호프는 기독교자살예방의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가 참여해 지난해 3월 창립한 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