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 주최, 오는 23일 1시 30분 서울시 소공동 연맹본부에서 열려
오는 10월 부산에서의 WCC총회 개최를 앞두고 WCC 공동의장인 인도네시아 소리투아 나바반 박사와 함께하는 대화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소공동 연맹본부 지하 2층에서 소리투아 나바반(80ㆍ루터교) 박사와 함께하는 ‘에큐메니칼 대화모임’을 개최한다.
나바반 박사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대화모임은 질의 및 답변, 대화의 시간 등 총 2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Y 관계자는 대화모임에 대해 “WCC총회 개최를 앞두고 세계 에큐메니칼 동향과 최근 현안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된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는 140개국에서 349개 개신교 교단과 정교회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단체로 교단 소속 신자 수는 약 5억 8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등 4개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해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에큐메니칼 협의체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