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이만열 교수 초청 ‘교회와 민족’ 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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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이만열 교수 초청 ‘교회와 민족’ 강좌 개강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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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8주간 연동교회 열림홀에서

한국 교회와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영주 목사)가 오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8주간 ‘교회와 민족’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좌를 개설한 것. 강사는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가 나서 매주 수요일 11시30분부터 1시까지 연동교회 가나안의집 열림홀에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는 해방 전 3회, 해방 후 4회와 마지막 날 종합토론회(7주 동안 강의 토대)로 구성돼 열리며, 교회와 민족의 관계를 교회사적으로 성찰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 주는 한국 개신교의 기원문제, 한국 교회와 선교사, 둘째 주는 교회와 사회의 갈등 문제, 셋째 주는 신사참배 문제, 넷째 주는 해방과 한국 교회의 상황, 다섯째 주는 6.25 전쟁과 장로 교단의 분열, 여섯째 주는 교회 성장과 그 그늘, 새로운 신학의 수용과 진보 보수, 일곱째 주는 한국 교회와 민족운동(해방 후 인권 민주화 통일운동 중심) 등이 강의의 내용으로 다뤄진다.

참석자에게는 강의 원고와 간단한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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