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젠 그만’ 추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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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이젠 그만’ 추방 캠페인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5.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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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성내천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다양한 행사 전개

▲ 월드비전은 지난 25일 서울시 성내천 일대에서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가족사랑 걷기대회의 모습. <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송파복지관(관장:신희경)은 지난 25일 서울시 성내천 일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한 학교 폭력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수혜가정 100세대 및 지역 주민 250여 명이 함께해 걷기대회 및 36.5m 길이의 대형김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성내천 일대에서는 150여 명의 청소년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소리쳐 학교폭력 Out △희망의 선물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펼쳤다.

신희경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아동을 보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은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송과 플래시몹을 만들어 참가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매주 30팀씩 선정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자료조사 △그룹토론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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