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조명해보는 얼어붙은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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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조명해보는 얼어붙은 ‘남북관계’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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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기연, 오는 7월 22일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포럼개최

얼어붙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포럼이 기독교NGO 단체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평화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상임대표:이영훈 목사 외 5인, 이하 평통기연)는 남북관계개선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포럼을 오는 7월 22일 오전 9시 서울 연세대학교 장기원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통기연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서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0년간의 남과 북, 국제사회간 체결된 합의사항을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의 입장에서 조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로의 진단 가능성을 타진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반도 상황에서 분단해소와 평화정착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선포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로 시작되는 이날 포럼은 발제자로 김근식 북한대학원 교수와 박경서 전UN인권대사가 각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첫 번째 대담시간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성경적 고찰을 주제로 정일웅 총신대 총장과 최갑종 백석대 총장, 유석성 서울신대총장, 노영상 호남신대총장 등이 참여한다.

두 번째 대담시간에는 박종화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정세현 원광대 총장, 최완규 북한대학원장이 평화ㆍ통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미국 피터백 아세아재단 이사장과 일본 다게사다히데시 연세대 교환 교수, 중국 이춘복 성균관대 중국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한다. 또한 마지막 통일ㆍ선교 헌신의 시간에는 CCC 박성민 대표가 설교할 예정이다.

한편, 평통기연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는 통일선교사를 포함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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