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다각적인 사역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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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위해 다각적인 사역 펼칠 것”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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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제14회 정기이사회에서 성과 및 사업안 보고

▲ 굿피플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2013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국내외에 전개할 사업과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굿피플>

국제국호개발기구 굿피플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2013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해 국내외에 전개할 사업과 지난해 실적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보고 시간에는 해외 기아ㆍ교육ㆍ의료지원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해외집중 사업에는 △케냐 △미얀마 △베트남 △우간다△DR 콩고 등에 기아 및 질병에 대비한 지원사업과 케냐 투르카나 나페이까르 중ㆍ고등학교, 베트남 기예응짱 유치원, 라오스 렁싼 중ㆍ고등학교, 아이티르버그 희망학교 설립 등 교육지원 사업이 보고됐다.

또한 의료지원 사업에는 DR콩고 말라리아 퇴치사업과 필리핀 카파스 시립병원 증축, 케냐 몸바사 보건소 건축과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 사업을 병행한 점 등이 언급됐다.

국내외 소외아동과의 일대일 아동결연사업에는 현재 5천7백여 명이 후원자로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탈북민 정착을 위한 자유시민대학 과정과 북한결식아동을 위해 지난해 10월 황해북도 사리원시 애육원과 육아원에 분유 10톤을 지원한 점도 성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업으로는 이주민 노동자를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봉사,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이웃을 돕는 ‘하트플러스 캠페인’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달려온 그동안의 헌신과 섬김에 감사하다”며 “올 한 해에도 구제와 봉사,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친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이사회를 통해 지구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굿피플은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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