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불길, 남한을 넘어 한반도 휩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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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불길, 남한을 넘어 한반도 휩쓸 것”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0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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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랜커닝햄코리아비전투어, 1차 일정 성료

▲ 국제예수전도단의 창시자 로렌 커닝햄 총재가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전투어의 여정을 시작했다.
국제예수전도단의 창시자 로렌 커닝햄 총재가 한국을 방문해 비전투어의 여정을 시작했다. ‘선교한국, 통일한국의 비전으로 일어나라’가 이번 비전투어의 주제다.

로렌커닝햄코리아비전투어준비위원회(곽수광 목사)는 지난 19일 양재 온누리교회 믿음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전투어의 시작과 함께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나선 로렌 커닝햄 총재는 “2007년 1월 서울을 방문했을 때가 기억난다”면서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연합예배는 1907년 평양부흥운동 100주년 예배였다. 그때 깨달은 것이 이곳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해 기도 중 하나님께서 역대하 7장 14절 말씀(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을 주셨는데, 이 말씀은 한국을 향한 말씀으로 생각됐다”며 “올해 이렇게 비전투어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통일을 염원하며 시작되는 비전투어. 커닝햄 총재는 “독일의 통일 과정을 지켜봤지만 통일에는 막대한 노력과 자본이 들어간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연합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하나 돼 부흥한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이번 비전투어는 수도권 위주가 아닌 경상도 지방을 위주로 이뤄졌다. 20일 울산, 21일 경주, 22일 부산, 23,24일 대구, 25일 포항, 26일 창원을 걸친 여정의 이유는 모두 통일을 염원하고 있기 때문. 이번 1차 비전투어에 이어 4월에는 호남 충청지역을 위한 비전투어가, 가을 중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투어가 진행될 계획이다.

수도권 중심의 투어와 함께 인터넷 선교 컨퍼런스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커닝햄 총재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스마트폰 보급률은 단연 세계 1위”라고 극찬하며 “이를 활용해 선교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컨퍼런스를 열어 세상에 선교의 불을 지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전투어를 준비한 곽수광 목사는 “비전투어는 커닝햄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국내 찬양사역자들이 함께 동행해 콘서트 형식의 집회가 함께 이어질 것”이라며 “남에서 북으로 집회가 이어져 부흥의 물결이 한반도를 휩쓰는 형상이 보여질 것이다. 투어에 많은 교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발대식에는 정근모 박사, 소울싱어즈, 송정미 사모 등이 함께해 비전투어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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