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황금어장 군선교로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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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황금어장 군선교로 한 해 마무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12.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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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 이어 전방 위문

백석총회가 주관한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에서 유만석 증경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정영근 목사)가 지난 10월에 이어 지난 22일 논산 육군제2훈련소 훈련병들에게 2차로 진중세례식을 거행하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성탄절 전날인 24일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제5포병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성탄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총회 산하 군경목국(국장:김동기 목사)이 주최하고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장병세례식에서는 2천5백여 명의 훈련병들이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식을 통해 하나님의 군사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세례식은 2천5백여 만원의 경비가 없어서 예정된 진중세례를 할 수 없는 상황을 듣고 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이며 증경총회장인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가 중심이 되어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 양병희 목사와 군경목국장 김동기 목사, 조석순 총무 외에 백석대학교회, 그리고 대전노회와 이강재 목사, 김봉태 목사, 인천중앙노회,수원노회, 황해노회,동서울노회, 군선교사회회장과 총무 등 50여명의 교회와 목사들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연무대교회 신현복 목사의 사회로 이강재 목사의 기도, 최도경 목사의 성경봉독 후 수원명성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증경총회장 유만석목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의 축사와 군경목국장 김동기 목사와 조석순 총무가 세례자 대표 훈련병 두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봉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영근 총회장과 군경목국 임원들이 부대장과 함께했다.
한편 백석총회 정영근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군경목국 임원들은 2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제5포병여단본부 내 임마누엘교회(이규상 목사)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성탄선물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영근 총회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서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이 군장병은 물론 고통당하는 북녘동포들에게도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마누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규상 목사는 예장백석총회 소속 첫 번째 군목으로 여단 산하 17부대와 14개의 교회를 돌아보면서 군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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