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떠나기 전, 내실을 다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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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떠나기 전, 내실을 다져라”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7.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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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선교회, 용인 Acts29서 선교컨퍼런스

한중 수교 20년 기념 기독교 지도자교류회에서 중국의 국가종교사무국 관계자는 “중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지 말아달라”며 한국의 중국 선교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지난 봄에는 탈북자 파송 문제로도 중국과 불협화음을 빚은 일도 있었다.

공산주의 국가들을 주 대상으로 선교하는 모퉁이돌 선교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 Acts 29 비전빌리지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주제로 선교컨퍼런스를 열었다. 컨퍼런스에는 목적은 조금씩 다르지만 하나님을 알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한 35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둘째 날 ‘예배와 영적 전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한 뉴사운드교회 천관웅 목사는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신다”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란 형식이 갖춰진 예배가 아니라 중심과 가치와 마음을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뜻 없는 열정을 가진 예배자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끝없이 예수님을 갈망하는 예배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최 측은 “이제 하나님의 뜨거운 은혜를 누리고 돌아간 모든 훈련생들이 각자 삶의 자리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주의 말씀에 따라 정복하고 다스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살아갈 수 있게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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