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취임예배로 공식 업무 알려
CBS 관계자는 “이번 감사예배는 이 사장의 요청에 따라 사전에 외부에 알리지 않아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의 경험을 거울삼아 CBS가 국내 여론을 이끌어가는 언론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은 이재천 사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15년 6월 5일까지 3년간 대표이사로 CBS를 운영해 나간다.
이에 앞서 CBS는 지난달 4일 사장추원위원회와 재단이사회를 열고 투표로 이 사장 연임을 승인한 바 있다. 이날 이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한 미디어계에서 CBS가 안정적인 재정 바탕위에 선교와 언론사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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