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 기원 연합기도회 목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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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 기원 연합기도회 목포서 열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05.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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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새목포제일교회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성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새목포제일교회에서 뜨겁게 진행됐다.

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총재:피종진, 대표회장:진요한 목사)가 주최한 제15회 조국평화통일 기원 목포지역 연합기도회는 ‘주여! 조국의 평화통일로 온세계 복음화 이루소서’라는 주제로 모여 통일의 순간까지 기도하는 성도들의 삶을 다짐했다.

낮에는 간증집회로 밤에는 기도성회로 모인 목포지역 연합기도회는 7일 저녁 새목포제일교회 김광식 목사의 사회로 복음주의협의회 김명혁 목사의 설교가 전달됐으며, 조국의 평화통일과 목포 지역의 성시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진 8일 예배에서는 성락성결교회 원로 박태희 목사가 설교했으며 9일 저녁집회에는 한국 기독교사의 산증인 방지일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방지일 목사는 시편 39편 12절 말씀을 바탕으로 ‘눈물의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조국통일을 기원하며 연합하여 드려지는 눈물의 기도를 분명히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며 “평화 통일이 올 때, 연합 기도회의 귀한 역사가 기록될 것을 믿고 계속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회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가 설교했으며, 낮 집회 시간에는 배영만 전도사와 김상태 장로의 간증이 전해졌다.

대표회장 진요한 목사는 “남과 북은 기필코 통일되어야할 한 형제며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을 평화적인 통일로 이끄시고 있다”고 말했다. 진 목사는 또 “남북 동동으로 드려지는 평양봉수교회의 기도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조국평화통일기원기도회는 오는 5월 20일 원주 영강교회에서 서재일, 진요한 목사를 강사로 열리며,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전주기린봉교회에서 피종진, 황준익, 이형삼, 손재화 목사를 강사로 진행된다.

6월 20일에는 서울성락성결교회에서, 6월 22일에는 안산제일교회에서 기도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교회와 목사, 통일을 염원하는 기독교인들이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합심해 기도할 때, 남북공동평양봉수교회기도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우리 조국의 꿈인 남북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성도와 교회가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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